21.1도 찍은 바다 온도...관측 이래 최고치에 학계 "설명 불가"

21.1도 찍은 바다 온도...관측 이래 최고치에 학계 "설명 불가"

2023.04.28. 오전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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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바다 온도가 한 달 넘게 전례 없는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기후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이 공개한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이달 초 해수면의 평균 온도는 섭씨 21.1도로, 역대 가장 더웠던 2016년 3월의 최고 기록인 섭씨 21도를 뛰어넘었습니다.

가디언은 올해 바다 온도는 3월부터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해 한 달 넘게 고온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1981년 위성 등의 관측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계에서는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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