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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가 임박한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미국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유엔 결의 위반이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미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북한 위성 발사 움직임과 관련한 질문에 위성을 우주로 발사하는 우주발사체도 탄도미사일 기술이 사용되는 만큼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있다며 북한이 도발을 지속한다면 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추가 위협을 멈추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것을 분명히 해왔다며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와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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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북한에 책임을 묻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있다며 북한이 도발을 지속한다면 계속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다만 북한이 추가 위협을 멈추고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것을 분명히 해왔다며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흔들림 없는 의지와 전제 조건 없이 북한과 대화를 추구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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