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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 주도로 러시아가 수출하는 원유에 가격 상한을 둔 결과 국제시장에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하면서도 러시아의 소득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고 미국 정부가 평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는 현지시간 18일 유가 상한제 이행 6개월을 맞아 배포한 보고서에서 러시아 정부의 올해 1월에서 3월까지 원유 판매 수입이 전년 대비 40% 이상 줄었다고 러시아 재무부 자료를 인용해 밝혔습니다.
특히 원유 판매로 얻은 수입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엔 러시아 정부 전체 예산의 30∼35%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23%로 비중이 작아졌습니다.
재무부는 "G7과 유럽연합 등은 앞으로도 가격 상한제를 강력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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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원유 판매로 얻은 수입은 우크라이나 전쟁 전엔 러시아 정부 전체 예산의 30∼35%를 차지했지만, 올해에는 23%로 비중이 작아졌습니다.
재무부는 "G7과 유럽연합 등은 앞으로도 가격 상한제를 강력히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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