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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히스로와 개트윅 등 전국 공항과 항구의 전자게이트(e-gates)가 기술적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영국 내무부는 현지 시간 26일 저녁부터 자동입국심사에 문제가 있으며,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힌 것으로 BBC가 보도했습니다.
전자게이트는 영국·EU와 함께 한국·미국 등 12개국 국적자가 이용합니다.
전자게이트 운영이 중단되면 이들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가 출입국 관리 직원의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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