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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 재진입할지 여부가 오늘 밤 결정됩니다.
유엔총회는 뉴욕 현지시각으로 6일 오전 10시 내년부터 2년 임기의 비상임이사국 선거를 치릅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단독 후보로 나서 투표 참여국 3분의 2 이상의 찬성표를 얻으면 내년 1월부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그룹의 유일한 후보여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차 투표에서 선출이 확정될 경우 우리 시간으로 자정 직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이 이번에 안보리 이사국으로 선출될 경우 지난 1996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임기가 됩니다.
또 내년에는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올해부터 2년간 비상임이사국인 일본과 함께 안보리에서 한미일 삼각 공조를 펼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아프리카의 2개 이사국 자리에는 알제리와 시에라리온이, 중남미 1개 자리에는 가이아나가 경합 없이 단독 입후보했고 동유럽만 1개 자리를 놓고 슬로베니아와 벨라루스가 경합해 서방 대 러시아 대리전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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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그룹의 유일한 후보여서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1차 투표에서 선출이 확정될 경우 우리 시간으로 자정 직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이 이번에 안보리 이사국으로 선출될 경우 지난 1996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임기가 됩니다.
또 내년에는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올해부터 2년간 비상임이사국인 일본과 함께 안보리에서 한미일 삼각 공조를 펼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아프리카의 2개 이사국 자리에는 알제리와 시에라리온이, 중남미 1개 자리에는 가이아나가 경합 없이 단독 입후보했고 동유럽만 1개 자리를 놓고 슬로베니아와 벨라루스가 경합해 서방 대 러시아 대리전이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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