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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안전이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으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일부 회원국들이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에 군대를 파병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라스무센 전 나토 사무총장은 다음 달 리투아니아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럽과 미국을 순방하며 이 같은 유럽 내 분위기 변화를 체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절대적으로 원하는 동유럽 국가들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나토에 우크라이나 가입 문제에 합의하지 못하면 일부 국가가 독자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 있다면서 폴란드를 언급했습니다.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은 이어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크게 관여하고 있으며 다른 발트해 국가들이 이를 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여기에는 지상군 파병 가능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식 고문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일부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나토로부터 안보 보장을 받는다고 해서 모든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경고라고 분석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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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나토에 우크라이나 가입 문제에 합의하지 못하면 일부 국가가 독자적으로 행동에 나설 수 있다면서 폴란드를 언급했습니다.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은 이어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에 구체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크게 관여하고 있으며 다른 발트해 국가들이 이를 따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여기에는 지상군 파병 가능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라스무센 전 사무총장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식 고문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일부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지상군을 투입할 수 있다는 이번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나토로부터 안보 보장을 받는다고 해서 모든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경고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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