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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 한일관계 개선 의의에 대해 "역시 북한 문제다"라며 대북 공동 대응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보였습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전 총리는 오늘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 없이 미일만 하는 것과 한미일 3국이 하는 것은 전혀 달라진다. 북한 미사일을 우습게 보면 큰일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 대해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한일 관계가 후퇴하지 않도록 양국이 이익이 되는 협력 안건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두 번 만난 스가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인상에 대해 "3월 윤 대통령을 만났을 때 입장이 일관돼 '이 사람이라면 제대로 이야기가 되겠다'고 느꼈으며 5월에는 차분히 의견교환 해도 전혀 입장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어 "윤 대통령이 자신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며 "국민이 마지막에는 알아준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 아닐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선 지난 3월 윤 대통령과 면담에서 "처리수를 봐달라"고 했으며 "윤 대통령의 반응은 냉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스가 전 총리는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를 방문했을 때, 지난달에는 신임 일한의원연맹 회장으로 서울을 찾아 모두 두 차례 윤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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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전 총리는 오늘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 없이 미일만 하는 것과 한미일 3국이 하는 것은 전혀 달라진다. 북한 미사일을 우습게 보면 큰일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스가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대일 외교에 대해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고 평가하며 "한일 관계가 후퇴하지 않도록 양국이 이익이 되는 협력 안건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두 번 만난 스가 전 총리는 윤 대통령의 인상에 대해 "3월 윤 대통령을 만났을 때 입장이 일관돼 '이 사람이라면 제대로 이야기가 되겠다'고 느꼈으며 5월에는 차분히 의견교환 해도 전혀 입장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이어 "윤 대통령이 자신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며 "국민이 마지막에는 알아준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 아닐까"라고 덧붙였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선 지난 3월 윤 대통령과 면담에서 "처리수를 봐달라"고 했으며 "윤 대통령의 반응은 냉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스가 전 총리는 지난 3월 윤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를 방문했을 때, 지난달에는 신임 일한의원연맹 회장으로 서울을 찾아 모두 두 차례 윤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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