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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발사 능력을 갖춘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이 최근 건식 독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인 38노스는 현지시간 10일 촬영된 함경남도 신포조선소의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38노스는 "건식 독 이동의 목적이 불분명하지만, 일상적 선체 유지보수, 사소한 수리 또는 일종의 조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신포급 잠수함이 있던 안전 구역에 함께 정박해 있던 소형 지원 선박과 SLBM 시험용 바지선도 10일 찍힌 사진에선 평소와 다른 위치에 정박돼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포급 잠수함이 건식독에 들어간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인근 해상에서 동해 상으로 SLBM 발사 시험을 한 지 약 두 달만인 2021년 12월이었습니다.
다만 "당시 그 잠수함을 대상으로 어떤 작업이 진행됐는지, 일상적 유지보수인지 SLBM 발사에 따른 수리인지 등은 불확실하다"고 38노스는 전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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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신포급 잠수함이 있던 안전 구역에 함께 정박해 있던 소형 지원 선박과 SLBM 시험용 바지선도 10일 찍힌 사진에선 평소와 다른 위치에 정박돼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포급 잠수함이 건식독에 들어간 모습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건 인근 해상에서 동해 상으로 SLBM 발사 시험을 한 지 약 두 달만인 2021년 12월이었습니다.
다만 "당시 그 잠수함을 대상으로 어떤 작업이 진행됐는지, 일상적 유지보수인지 SLBM 발사에 따른 수리인지 등은 불확실하다"고 38노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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