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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오염수의 구체적인 해양 방류 시점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산케이 신문이 경제산업성 간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경산성 간부가 방류 설비 공사 완료,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방류 전 검사 종료, IAEA의 최종 보고서 공개 등이 모두 이뤄진 단계에서 기시다 총리가 방류 시점을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올여름에 오염수 방류를 개시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여름에 들어선 이후에도 명확한 방류 시점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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