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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우크라이나에 국제적 논란 대상인 '집속탄'을 지원하는 문제와 관련해 "각국이 결정할 일"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7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의에 "집속탄과 관련해서는 회원국 간 입장 차이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부 회원국들은 집속탄 금지협약에 서명했고, 그래서 집속탄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협약에 가입하지 않으면서 집속탄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국도 있다"면서 "그러므로 지원 여부는 개별 국가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회원국 간 입장 차이가 있기에 금지협약이나 집속탄 보유에 관한 나토 차원의 별도 입장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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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일부 회원국들은 집속탄 금지협약에 서명했고, 그래서 집속탄도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협약에 가입하지 않으면서 집속탄을 보유하고 있는 회원국도 있다"면서 "그러므로 지원 여부는 개별 국가 차원에서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회원국 간 입장 차이가 있기에 금지협약이나 집속탄 보유에 관한 나토 차원의 별도 입장도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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