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미국 '강철비' 집속탄 지원 방침에 반발 확산

[대한민국실록2023] 오늘의 헤드라인: 미국 '강철비' 집속탄 지원 방침에 반발 확산

2023.07.10.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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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폴란드 공식 방문을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4박 6일 동안 10개국 이상과 양자 회담 등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2> 야권은 일본을 방문해 항의 집회를 여는 등 공세 수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 변경 논란을 놓고는 정치권의 진실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3>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을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현역 의원들의 동선을 확인하기 위해 추가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들의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 출입기록을 확보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북한이 미국 전략 자산의 한반도 상공 전개를 도발적 정탐 행위라며 격추 위협을 가했습니다.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6·25 전쟁 정전 협정일을 2주여 남기고, 정세 악화 책임을 미국에 돌리며 도발 명분을 쌓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5> 하나의 폭탄 속에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있어 '강철비'라고도 불리는 집속탄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같은 서방 동맹국은 물론, 여당인 민주당 내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6> 지난 8일 경북 포항시 인근 동해 해상에서 상어 목격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상어는 사람을 공격할 수도 있는 청상아리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7> 시간당 6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충남 공주와 세종에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에서도 비 피해 신고가 20건 넘게 접수됐습니다.

8> 주 중반인 수요일까지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겠는데, 올여름 들어 가장 심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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