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광고 수입 50% 떨어져"...재정난 시인

머스크 "트위터 광고 수입 50% 떨어져"...재정난 시인

2023.07.16. 오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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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광고 수입이 큰 폭으로 줄었다고 시인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시각 15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광고 수입이 50% 떨어진 데 더해 심한 채무 부담으로 현금 흐름이 여전히 마이너스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의 이런 언급은 한 트위터 이용자가 자본 재편 방안을 제안한 것에 대한 답글로 게시됐습니다.

머스크가 트위터의 광고 수입 감소를 수치까지 제시하며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4월, BBC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주요 광고주들이 많이 떠났다는 지적에 대해 "실명을 공개할 순 없지만, 그들은 돌아왔거나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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