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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운영 중인 한 식당이 손님들의 식곤증 해결을 위해 취침실을 따로 만들었다.
아랍 뉴스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요르단의 대표적인 요리인 만사프만을 판매하는 한 식당이 손님들을 위해 따로 침대를 놓고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식당에서 파는 유일한 메뉴인 만사프는 양고기와 밥, 자메드로 불리는 염소젖 또는 양젖을 말려 만든 이 지역 고유의 유제품을 사용해 만드는 음식이다. 지방이 많은 고열량의 음식으로 식후 손님들의 심한 식곤증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식당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식당 측은 식곤증에 시달리던 한 손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별도의 공간에 취침실을 마련했다. 또한 취침실에 에어컨까지 달아 놓고 요르단 전통 커피까지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랍 뉴스 등 현지 매체는 최근 요르단의 대표적인 요리인 만사프만을 판매하는 한 식당이 손님들을 위해 따로 침대를 놓고 낮잠을 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식당에서 파는 유일한 메뉴인 만사프는 양고기와 밥, 자메드로 불리는 염소젖 또는 양젖을 말려 만든 이 지역 고유의 유제품을 사용해 만드는 음식이다. 지방이 많은 고열량의 음식으로 식후 손님들의 심한 식곤증을 부를 수 있다는 것이 식당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식당 측은 식곤증에 시달리던 한 손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별도의 공간에 취침실을 마련했다. 또한 취침실에 에어컨까지 달아 놓고 요르단 전통 커피까지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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