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미국 오하이오주 옥수수밭에서 실종됐던 3세 아이가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한 수색 작전으로 구조됐다.
지난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순찰대는 SNS에 헬기를 이용해 실종된 아이를 찾는 영상을 게시했다.
현지 웨어뉴스에 따르면, 아이는 전날 오하이오주 그린 카운티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놀던 중 울타리를 넘어가 옥수수밭 쪽으로 향해 뛰어간 뒤 사라졌다. 아동 실종 소식을 들은 순찰대는 헬기를 띄워 수색에 나섰지만, 육안으로는 아이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자 밭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아이를 발견했다는 헬기의 무전을 받은 지상 순찰대와 부모는 아이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가 아이를 안아 올렸다. 부모는 이후 헬기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헬기 순찰대는 "아이의 부모가 헬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고 전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21일 미국 오하이오주 순찰대는 SNS에 헬기를 이용해 실종된 아이를 찾는 영상을 게시했다.
현지 웨어뉴스에 따르면, 아이는 전날 오하이오주 그린 카운티의 한 가정집 마당에서 놀던 중 울타리를 넘어가 옥수수밭 쪽으로 향해 뛰어간 뒤 사라졌다. 아동 실종 소식을 들은 순찰대는 헬기를 띄워 수색에 나섰지만, 육안으로는 아이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하자 밭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아이의 모습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아이를 발견했다는 헬기의 무전을 받은 지상 순찰대와 부모는 아이가 있는 방향으로 뛰어가 아이를 안아 올렸다. 부모는 이후 헬기를 향해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헬기 순찰대는 "아이의 부모가 헬기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고 전했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