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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에서 장거리 이동 버스 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지 한국대사관이 한국인 여행객과 교민의 버스 이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현지 시간 13일 오전 5시쯤 멕시코주 멕시코시티와 케레타로를 잇는 고속도로에서 장거리 운행 버스가 차로를 이탈해 인근 풀숲으로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젖먹이와 미성년자를 포함해 최소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매체는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가 차량을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열흘 전에는 멕시코 서부 나야리트주에서 버스가 도로 옆 계곡으로 추락하면서 최소 17명이 숨졌고, 지난달 5일 남부 오악사카주에서는 버스가 2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29명이 사망했습니다.
4월에도 나야리트주에서 버스 추락으로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버스 이용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장거리 여행 때 비용절감을 위해 무리해서 버스를 택하기보다는 항공편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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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열흘 전에는 멕시코 서부 나야리트주에서 버스가 도로 옆 계곡으로 추락하면서 최소 17명이 숨졌고, 지난달 5일 남부 오악사카주에서는 버스가 2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해 29명이 사망했습니다.
4월에도 나야리트주에서 버스 추락으로 18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버스 이용 시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장거리 여행 때 비용절감을 위해 무리해서 버스를 택하기보다는 항공편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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