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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의 명소인 에펠탑에서 술에 취한 채 밤새 잠을 잔 미국인 관광객 2명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 영국 BBC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미국인 관광객 2명은 지난 13일 밤 10시 40분 입장권을 사고 에펠탑에 올라갔다가 보안 장벽을 넘어 통상 관광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에펠탑의 2층과 3층 사이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이들은 다음날 개장 전 순찰에 나선 보안요원들에게 발견된 뒤 출동한 소방대원과 고공 구출 요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에펠탑 운영사 측은 이들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에펠탑에서 잠을 잤다면서 비록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에 대해 형사고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에펠탑은 이들에 대한 구조작업으로 인해 오전 9시인 원래 개장 시간보다 늦게 개장했습니다.
에펠탑은 지난 12일에도 허위로 밝혀진 2건이 폭탄테러 위협으로 관광객들이 두 차례나 소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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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다음날 개장 전 순찰에 나선 보안요원들에게 발견된 뒤 출동한 소방대원과 고공 구출 요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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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펠탑은 이들에 대한 구조작업으로 인해 오전 9시인 원래 개장 시간보다 늦게 개장했습니다.
에펠탑은 지난 12일에도 허위로 밝혀진 2건이 폭탄테러 위협으로 관광객들이 두 차례나 소개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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