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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한 20대 여성이 습진으로 인해 부어버린 얼굴을 공개했다.
아일랜드에서 아동 체조 강사로 일하는 베아트리체 가우카하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습진을 심하게 앓았던 2년 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얼굴 전체가 습진으로 인해 붉게 부어있다. 눈 부근에는 딱지까지 내려앉아 시야를 완전히 가린 상태다.
외신에 따르면 베아트리체는 태어날 때부터 습진에 시달려 관절 사이에도 발진이 일어나곤 했다. 20살이 되자 결국 최악의 발진이 일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이다.
베아트리체는 당시 경험에 대해 "가장 심한 발진에 얼굴이 부어올랐고 얼굴에 딱지가 생겼다. 눈이 감겨서 이틀 동안 시력을 잃었다. 얼굴이 벗겨지고 강하게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충격적인 경험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이 같은 베아트리체의 증상은 계속 악화하여 2주간의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의사들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5번의 생체 검사까지 실시했으나 결국 습진으로 인한 염증 증세로 밝혀졌다.
베아트리체는 이후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엄격한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 그는 "이제 내 식단은 건강에 좋은 채소, 야채, 생선 기름, 매일 소량의 콜라겐 액체를 마시는 것이다. 밀, 글루텐, 유제품을 완전히 배제했다. 이렇게 일상을 바꾸고 나서는 발진 증상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베아트리체는 습진 증상을 겪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유해 23일 기준 4만 1,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틱톡 사용자가 됐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일랜드에서 아동 체조 강사로 일하는 베아트리체 가우카하스는 지난 14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습진을 심하게 앓았던 2년 전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얼굴 전체가 습진으로 인해 붉게 부어있다. 눈 부근에는 딱지까지 내려앉아 시야를 완전히 가린 상태다.
외신에 따르면 베아트리체는 태어날 때부터 습진에 시달려 관절 사이에도 발진이 일어나곤 했다. 20살이 되자 결국 최악의 발진이 일어나면서 병원에 입원하게 된 것이다.
베아트리체는 당시 경험에 대해 "가장 심한 발진에 얼굴이 부어올랐고 얼굴에 딱지가 생겼다. 눈이 감겨서 이틀 동안 시력을 잃었다. 얼굴이 벗겨지고 강하게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럽고 충격적인 경험 중 하나였다"고 회상했다.
이 같은 베아트리체의 증상은 계속 악화하여 2주간의 병원 신세를 져야 했다. 의사들은 정확한 원인 조사를 위해 5번의 생체 검사까지 실시했으나 결국 습진으로 인한 염증 증세로 밝혀졌다.
베아트리체는 이후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엄격한 식단 관리를 시작했다. 그는 "이제 내 식단은 건강에 좋은 채소, 야채, 생선 기름, 매일 소량의 콜라겐 액체를 마시는 것이다. 밀, 글루텐, 유제품을 완전히 배제했다. 이렇게 일상을 바꾸고 나서는 발진 증상을 겪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베아트리체는 습진 증상을 겪던 자신의 과거 사진을 공유해 23일 기준 4만 1,000명의 팔로워를 가진 틱톡 사용자가 됐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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