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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중국이 비판 강도를 억제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리 창 중국 총리가 일본에 대해 국제적 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비판적 톤은 억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리 총리는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정상회의에서는 오염수 문제를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리 총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핵오염수'는 해양 생태환경과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며 주변국, 이해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해 책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높은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면서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에 대해 돌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리 총리의 비판의 톤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중국 측은 들어 올린 주먹을 내려놓을 타이밍을 고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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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총리는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핵오염수'는 해양 생태환경과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며 주변국, 이해 관계자와 충분히 협의해 책임감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회의에서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높은 투명성을 갖고 국제사회에 정중하게 설명하겠다면서도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중국에 대해 돌출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리 총리의 비판의 톤이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중국 측은 들어 올린 주먹을 내려놓을 타이밍을 고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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