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의 퍼스트독 또 경호원 물어…개 물림 사고만 최소 10차례

바이든의 퍼스트독 또 경호원 물어…개 물림 사고만 최소 10차례

2023.09.27. 오전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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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퍼스트독 또 경호원 물어…개 물림 사고만 최소 10차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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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인 커멘더가 백악관에서 비밀경호원을 무는 사고를 일으켰다.

의회 전문매체인 더힐의 26일(현지 시각) 보도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비밀경호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후 8시경 비밀경호국 소속 연방 경찰관이 커맨더에세 물리는 사고가 있었다며 피해를 본 경찰관이 현장에서 치료받았다고 밝혔다.

커맨더는 지난 2021년 백악관에 들어온 독일산 셰퍼드로 지금까지 백악관과 델라웨어의 바이든 자책에서 최소 10차례나 직원들을 문 적이 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반려견을 훈련하고 통제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경호원 및 직원들과 의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NN은 커맨더가 한 번은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있다 갑자기 비밀경호원에게 달려들었고 이때 바이든 여사는 이 개를 통제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커맨더에 앞서 다른 독일산 셰퍼드인 메이저를 키운 적이 있으나 메이저는 백악관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입양됐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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