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안보보좌관 "월북 미군 신병 인도 스웨덴·중국에 감사"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월북한 미군 병사의 신병 인도에 도움을 준 스웨덴과 중국에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 관리들이 북한으로부터 트래비스 킹 이병을 인계 받았다며 킹 이병의 안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정부 기관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에서 미국을 위한 이익대표국으로 스웨덴 정부가 맡은 외교적 역할에 감사하고 중국 정부에도 킹 이병의 신병 통행을 촉진하는데 도움을 준 데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7월 월북한 킹 이병을 아무 조건 없이 중국으로 추방했으며 미국 당국자들이 킹 이병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