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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 시작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2차 해양 방류를 계획대로 오늘 낮 12시 8분쯤 완료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염수 1차 방류분 7천888톤을 처분했고, 이번 2차 방류에서는 저장 탱크 10기에 보관돼 있던 오염수 7천801톤을 바다로 내보냈습니다.
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추출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하한치 보다 높은 리터 당 22베크렐로 확인됐는데,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에 대해 도쿄전력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에서 리터 당 350베크렐이 넘는 삼중수소 수치가 나오면 원인 조사를 시작하고 리터 당 700베크렐을 초과하는 삼중수소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합니다.
2차 방류를 마친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방류해 모두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 천2백 톤을 처분할 계획입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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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류 기간이었던 지난 21일 방수구 근처에서 추출한 바닷물에서는 삼중수소 농도가 하한치 보다 높은 리터 당 22베크렐로 확인됐는데, 이는 오염수 방류 이후 가장 높은 수치였습니다.
이에 대해 도쿄전력은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쿄전력은 원전으로부터 3km 이내에서 리터 당 350베크렐이 넘는 삼중수소 수치가 나오면 원인 조사를 시작하고 리터 당 700베크렐을 초과하는 삼중수소가 확인되면 방류를 중단합니다.
2차 방류를 마친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두 차례 더 방류해 모두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 천2백 톤을 처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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