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이스라엘-하마스 전 긴장 완화에 3% 하락

국제 유가는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로의 구호품 반입이나 인질 석방 소식 등 중동 긴장이 다소 완화되며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전날보다 2.94% 하락한 배럴당 85.4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1.2% 떨어진 배럴당 91.08달러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지난 10월 7일 이후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지만 전쟁이 중동 전역으로 확전하지 않고, 외교적 해법이 모색되면서 안정을 찾는 모습입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