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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에 대한 기조를 재확인하면서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현지시간 6일 1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31센트, 0.39% 오른 배럴당 80.8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연말까지 석유 감산과 공급 감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지난 5일 올해 말까지 하루 100만 배럴씩의 자발적 감산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통해 석유 공급량을 줄이는 방침을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YTN 최영주 (yj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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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하루 30만 배럴씩 감산을 통해 석유 공급량을 줄이는 방침을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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