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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연합 EU가 다음 달 개최할 예정이었던 무역기술협의회를 내년 초로 연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양측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철강과 핵심 광물에 대한 협상이 정체된 데 따른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정부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토대로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등에 대해 고율 관세를 부과했으며 EU도 보복 관세로 이에 맞대응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2021년 출범 뒤 232조 적용은 유지하되 관세할당제도를 통해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 물량을 제한적으로 무관세로 수입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이 제도는 연말에 종료될 예정인데 미국은 이를 2년 더 연장하길 원하는 반면 EU는 이 제도가 불공정하다면서 제도 자체를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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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정부는 2021년 출범 뒤 232조 적용은 유지하되 관세할당제도를 통해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 물량을 제한적으로 무관세로 수입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이 제도는 연말에 종료될 예정인데 미국은 이를 2년 더 연장하길 원하는 반면 EU는 이 제도가 불공정하다면서 제도 자체를 바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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