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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인도 북부 히말라야산맥 지역에서 공사 중이던 터널이 붕괴하며 갇힌 인부 41명이 16일 만에 전원 구조됐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어제 우타르카시 지역 고속도로 터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인부들이 한 명씩 구조용 철제관을 통해 모두 밖으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들은 터널 입구에서 20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약 60m 길이의 천장이 산사태로 무너져 내리며 터널 안에 갇혔습니다.
구조팀은 사고 직후 잔해를 관통하는 관을 투입해 인부들이 고립된 지점까지 닿게 한 뒤 산소와 음식, 물, 약품 등을 공급해왔습니다.
구조팀은 또 잔해 속에 통로를 만들면서 직경 80cm의 구조용 철제관을 터널 안으로 계속 투입해 결국 전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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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팀은 또 잔해 속에 통로를 만들면서 직경 80cm의 구조용 철제관을 터널 안으로 계속 투입해 결국 전원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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