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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을 1년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미 행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등 외국의 미국 정치 개입 시도를 포함한 '가짜뉴스와 전쟁'을 중단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국가안보 차원에서 외국의 가짜 뉴스 유포 시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사회 관계망 서비스 회사에 제공해온 경고 시스템을 중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바이든 행정부가 보수 진영의 압박에 사실상 굴복한 형국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승리로 끝난 대선에서 러시아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조직적 여론 조작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보고 그동안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가짜뉴스를 차단해 왔습니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와 연방정부와 빅테크 기업의 부적절한 유착 등을 이유로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압박이 이어지고 소송전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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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행정부는 2016년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승리로 끝난 대선에서 러시아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조직적 여론 조작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고 보고 그동안 빅테크 기업과 손잡고 가짜뉴스를 차단해 왔습니다.
하지만 표현의 자유와 연방정부와 빅테크 기업의 부적절한 유착 등을 이유로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에서 압박이 이어지고 소송전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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