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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지난해부터 구금 중인 스웨덴 국적의 유럽연합, EU 외교관 신분인 남성에게 간첩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기소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란 사법부가 운영하는 미잔통신은 스웨덴인 요한 플로데루스의 재판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사법부는 플로데우스의 혐의가 신에 대한 적대와 이스라엘을 위한 광범위한 정보협력 등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플로데루스가 미국과 유럽, 이스라엘 기관의 공작에 포섭돼 이스라엘을 위해 정보를 수집한 혐의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웨덴 외교부는 "플로데루스가 임의로 구금됐고 혐의는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U 외교관 신분인 플로데루스는 지난해 4월 휴가차 이란을 방문했다가 출국 직전 공항에서 체포돼 이란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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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스웨덴 외교부는 "플로데루스가 임의로 구금됐고 혐의는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U 외교관 신분인 플로데루스는 지난해 4월 휴가차 이란을 방문했다가 출국 직전 공항에서 체포돼 이란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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