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되는 가자지구 북부에서 제대로 기능하는 병원이 거의 없다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WHO의 가자지구 구호 책임자인 리처드 피퍼콘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가자 북부 지역에서 온전한 수술 등 의료 기능을 하는 병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퍼콘은 마지막까지 의료를 제공하고 있는 알아홀리 병원은 의료진 10여 명이 응급처치와 상처 치료 정도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퍼콘은 알아홀리 병원은 이제 "껍데기"만 있는 것이고 새 환자를 받지 못하는 '호스피스'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자 북부에서 알아홀리 병원 외에 기본적 치료 기능만 가능한 병원은 알시파와 알아우다 등 3곳 정도만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WHO의 가자지구 구호 책임자인 리처드 피퍼콘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가자 북부 지역에서 온전한 수술 등 의료 기능을 하는 병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피퍼콘은 마지막까지 의료를 제공하고 있는 알아홀리 병원은 의료진 10여 명이 응급처치와 상처 치료 정도만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퍼콘은 알아홀리 병원은 이제 "껍데기"만 있는 것이고 새 환자를 받지 못하는 '호스피스'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가자 북부에서 알아홀리 병원 외에 기본적 치료 기능만 가능한 병원은 알시파와 알아우다 등 3곳 정도만 남아 있다고 전했습니다.
YTN 류재복 (jaebog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