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승객, 비행기 탑승 직후 기내 문 열고 추락

에어캐나다 승객, 비행기 탑승 직후 기내 문 열고 추락

2024.01.11. 오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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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승객, 비행기 탑승 직후 기내 문 열고 추락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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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여객기 승객이 토론토 공항에서 탑승한 직후 기내 비상문을 열고 활주로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8일 토론토를 출발해 두바이로 향하던 AC056편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탑승 후 기내 문을 열고 활주로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해당 승객이 정상적으로 탑승했으나 자신의 좌석으로 가는 과정에서 갑자기 반대편으로 향해 비상문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구급대가 출동해 추락한 승객을 병원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승객 319명이 탑승하고 있던 해당 비행기는 출발이 지연됐다.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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