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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특수부대가 내전 중인 아프리카 수단에서 러시아 바그너 용병에 맞서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군과 이에 맞선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데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은 준군사조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디언이 인용한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의 영상에 따르면 수단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한 군인을 체포했는 데 이 군인은 자신이 바그너그룹 소속으로 수단 정부군을 전복하기 위해 100여 명과 함께 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들이 군용 차량을 수색해 안에서 바그너 용병 표식이 된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수단 정부군 장군을 만나 공통의 안보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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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군과 이에 맞선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이 내전을 벌이고 있는데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은 준군사조직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디언이 인용한 우크라이나 키이우포스트의 영상에 따르면 수단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한 군인을 체포했는 데 이 군인은 자신이 바그너그룹 소속으로 수단 정부군을 전복하기 위해 100여 명과 함께 왔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들이 군용 차량을 수색해 안에서 바그너 용병 표식이 된 시신을 확인하는 장면도 공개됐습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수단 정부군 장군을 만나 공통의 안보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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