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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누출을 두고 일본 정부의 감독 부실을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일본 주재 중국대사관은 대변인 입장문을 통해 "핵 오염수 처리 과정에 반복적으로 사고가 발생한 건 도쿄전력의 내부 관리가 무질서하고, 일본 정부의 감독이 부실하다는 점을 충분히 폭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핵 오염수 해양 방류는 전 인류의 건강과 전 지구의 해양 환경, 국제 공공 이익과 관련된다"며 "일본이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우려를 직시하고, 진실한 태도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협상하기를 다시 한 번 엄숙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해관계자가 충분하고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효과적인 국제 모니터링 계획을 전면적으로 수립하고,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핵 오염수를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어제(7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5.5t의 오염수가 누출됐다며 방사성 물질 총량을 220억 베크렐(㏃)로 추산하면서 원전 부지 외부에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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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핵 오염수 해양 방류는 전 인류의 건강과 전 지구의 해양 환경, 국제 공공 이익과 관련된다"며 "일본이 이웃 국가와 국제 사회의 우려를 직시하고, 진실한 태도로 이해관계자와 충분히 협상하기를 다시 한 번 엄숙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해관계자가 충분하고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효과적인 국제 모니터링 계획을 전면적으로 수립하고, 과학적이고 안전하며 투명한 방식으로 핵 오염수를 처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어제(7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5.5t의 오염수가 누출됐다며 방사성 물질 총량을 220억 베크렐(㏃)로 추산하면서 원전 부지 외부에 영향은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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