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기에 골드 조합…트럼프 운동화, 출시 2시간 만에 완판

성조기에 골드 조합…트럼프 운동화, 출시 2시간 만에 완판

2024.02.19.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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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기에 골드 조합…트럼프 운동화, 출시 2시간 만에 완판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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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운동화가 출시 몇 시간 만에 동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18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운동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스니커즈 박람회에서 직접 소개한 것으로 금색 바탕에 성조기 장식이 되어 있는 스니커즈다.

이 운동화는 같은 날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웹사이트에서 ‘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Never surrender) 하이톱’이라는 이름으로 399달러(약 53만 원)에 올라왔는데 등장하자마자 수 시간 만에 동이 났다.

특히 이 운동화는 ‘특별 한정판’(Super Limited)으로 딱 1천 켤레만 출시됐으며 10켤레 정도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필 사인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업체 측은 이날 수량이 두 시간 만에 완판됐다고 전했다.

한편 ‘겟 트럼프 스니커스 닷컴’은 ‘T-레드 웨이브’(트럼프-공화당 물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일컫는 ‘POTUS 45’(45대 미국 대통령)라는 이름을 단 운동화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과 이름 장식이 있는 향수도 판매하고 있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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