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가자 '항공 투하' 지원 시작...3만8천명 분 식량 공중 투하

美, 가자 '항공 투하' 지원 시작...3만8천명 분 식량 공중 투하

2024.03.03. 오전 03:3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미국이 가자 지구에 대해 항공 투하를 통한 인도적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미군은 현지시각 2일 C-130 수송기 3대를 이용해 3만8천명 분의 식량을 가자 지구에 공중 투하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에서 "가자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항공기를 통한 식량 투하 방침을 밝혔습니다.

가자 지구에서는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군이 구호 트럭에 몰려든 민간인에게 발포하면서 최소 1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이스라엘 측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