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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 소재로 만들어진 마트 토트백이 미국 내에서 높은 가격에 되팔리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최근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이 온라인에서 최고 500달러(우리나라 돈으로 6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원 가격은 4천 원짜리지만, 지난주부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더니 품귀 현상까지 빚어졌다.
쇼핑객들이 파란색, 빨간색, 녹색, 노란색 등 네 가지 종류의 가방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찍은 영상은 틱톡에서 1,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레이더조 가방들 일부는 이베이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등과 같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재판매되고 있다.
아이오와 매장의 한 직원은 CNN에 "가방들이 동나기 전 일주일 동안 엄청난 속도로 판매됐고, 다음 배송은 9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뉴저지 매장의 한 직원은 "토트백 열풍이 2주 전쯤 시작됐으며 휴가 때 사용을 염두에 둔 소비자들이 미리 구입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토트백을 엄청나게 사 갔다. 다가오는 부활절에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바구니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CNN은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 열풍이 지난해 12월 스탠리 텀블러 열풍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10일(현지 시각) 미국 CNN은 최근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이 온라인에서 최고 500달러(우리나라 돈으로 6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원 가격은 4천 원짜리지만, 지난주부터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더니 품귀 현상까지 빚어졌다.
쇼핑객들이 파란색, 빨간색, 녹색, 노란색 등 네 가지 종류의 가방을 두고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을 찍은 영상은 틱톡에서 1,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트레이더조 가방들 일부는 이베이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등과 같은 온라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재판매되고 있다.
아이오와 매장의 한 직원은 CNN에 "가방들이 동나기 전 일주일 동안 엄청난 속도로 판매됐고, 다음 배송은 9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뉴저지 매장의 한 직원은 "토트백 열풍이 2주 전쯤 시작됐으며 휴가 때 사용을 염두에 둔 소비자들이 미리 구입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토트백을 엄청나게 사 갔다. 다가오는 부활절에 아이들을 위한 훌륭한 바구니로 활용할 것"이라고 했다.
CNN은 트레이더조 미니 토트백 열풍이 지난해 12월 스탠리 텀블러 열풍을 떠올리게 한다고 전했다.
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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