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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에 대한 드론 공격을 이어가면서 미국 뉴욕 유가가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07% 오른 배럴당 82.72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10월 27일 이후 최고치로, 유가는 올해 들어서만 15.5% 올랐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계속 공격하면서 유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의 슬라뱐스크 정유공장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은 하루 17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합니다.
앞서 러시아 중부 사마라 지역의 시즈란 정유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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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시설을 계속 공격하면서 유가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날에는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의 슬라뱐스크 정유공장에 대한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공장은 하루 17만 배럴의 원유를 처리합니다.
앞서 러시아 중부 사마라 지역의 시즈란 정유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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