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3대지수 연이틀 고점 경신...다우 40,000선 돌파 눈앞

미국 증시 주요 지수들이 이틀째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21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9.24포인트,0.68% 오른 39,781.37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장중 39,889.05까지 오르며 사상 첫 40,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91포인트,0.32% 오른 5,241.5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43포인트, 0.2% 상승한 16,401.8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전날 동시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데 이어 이틀째 고점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

이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유지를 시사하면서 6월 금리 인하 개시 기대와 함께 증시 낙관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첫 거래를 시작한 소셜미디어 업체 레딧은 공모가 대비 48% 상승했습니다.




YTN 김희준 (hijun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