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네덜란드 나이트클럽서 인질극 소동

부활절 연휴 네덜란드 나이트클럽서 인질극 소동

2024.03.31. 오전 05: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부활절 연휴에 네덜란드의 나이트클럽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인질이 모두 풀려난 뒤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30일 오전 네덜란드 소도시 에더 시의 나이트클럽 '카페 페티코트'에서 28세 남성이 클럽 직원 4명을 붙잡고 흉기로 위협했습니다.

경찰은 오전 11시30분쯤 "인질 3명이 방금 풀려났다"고 밝혔고, 이어 1시간 뒤 "마지막 인질이 풀려났고 용의자 1명을 구금했다"고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복면을 쓴 채로 나이트클럽 건물에서 스스로 걸어 나와 자수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현재로서는 테러를 동기로 볼 만한 징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유튜브 구독자 450만 달성 축하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