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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덮밥 체인 '스키야'가 야간에 음식값을 더 비싸게 받는 '심야 요금제'를 도입했다.
지난달 29일 일본 NHK 등은 24시간 운영하는 규동(소고기덮밥) 가맹점 '스키야'가 4월 3일부터 심야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키야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의 신규 주문 건에 대해 상품 합계 금액에 7%를 더 받게 된다. 업체는 "심야 시간대는 아르바이트의 시급이 낮보다 높으므로 인건비를 충당하고자 이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함께 가격 인상도 실시해, 주요 메뉴인 규동을 포함한 전체의 일부 제품의 가격도 10엔부터 50엔(약 100원부터 500원)까지 올렸다.
지금까지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심야 요금을 따로 책정한 사례가 있었지만 '서민 음식'인 규동 가맹점이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심야 요금제를 도입한 사례는 '스키야'가 처음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윤주 기자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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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일본 NHK 등은 24시간 운영하는 규동(소고기덮밥) 가맹점 '스키야'가 4월 3일부터 심야 요금제를 도입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스키야는 전국 모든 점포에서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5시까지의 신규 주문 건에 대해 상품 합계 금액에 7%를 더 받게 된다. 업체는 "심야 시간대는 아르바이트의 시급이 낮보다 높으므로 인건비를 충당하고자 이를 추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함께 가격 인상도 실시해, 주요 메뉴인 규동을 포함한 전체의 일부 제품의 가격도 10엔부터 50엔(약 100원부터 500원)까지 올렸다.
지금까지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심야 요금을 따로 책정한 사례가 있었지만 '서민 음식'인 규동 가맹점이 전국에서 본격적으로 심야 요금제를 도입한 사례는 '스키야'가 처음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윤주 기자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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