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강 서안 이-팔 주민 충돌 긴장고조

요르단강 서안 이-팔 주민 충돌 긴장고조

2024.04.14. 오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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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강 서안에서 이스라엘 정착촌 주민들과 팔레스타인 주민들간의 충돌이 발생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AP등 외신들은 현지시간 13일 요르단강 서안 알무가이르 마을 부근에서 정착촌에 거주하는 이스라엘인들이 마을로 난입해 불을 지르고 총격을 가하면서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은 알무가이르 부근 이스라엘 정착촌에서 양 떼를 몰고 나간 뒤 실종됐던 14살 이스라엘 소년 베냐민 아치메이르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같은 충돌이 촉발됐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부상자 가운데 한 명은 머리에 총상을 입어 위중한 상태라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군과 정보당국이 살인범과 공범들을 찾고 있다며 어린 소년에 대한 살인은 악랄하고 심각한 범죄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현덕수 (hyunds6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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