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700만 원'…'AI 미인 대회' 세계 최초로 열린다

'우승 상금 700만 원'…'AI 미인 대회' 세계 최초로 열린다

2024.04.17.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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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700만 원'…'AI 미인 대회' 세계 최초로 열린다
WORLD AI CREATOR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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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미인대회가 열린다.

15일(현지시간) 포브스 등에 따르면 크리에이터 플랫폼인 팬뷰(Fanvue)는 오는 5월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를 개최한다. AI로 만들어진 참가자들은 외모와 자세, 그리고 모델을 만드는 데 들어간 기술적인 면 등을 평가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AI로 생성한 여성의 이미지를 제출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출하면 된다. 여기에는 AI 이미지를 생성한 과정과 세부 사항, 그리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은?'과 같은 전형적인 미인대회 질문도 포함돼 있다.

심사위원단은 사람 2명과 AI 인플루언서 '아이티나 로페즈', '에밀리 펠리그 리나'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두 AI 인플루언서는 각각 인스타그램 팔로워 30만 명과 26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참가 인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팬뷰 측은 상위 10명을 먼저 추린 다음 오는 5월 10일 열릴 온라인 시상식에서 최종 3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000달러(한화 약 694만 원)와 함께 3,000달러(약 420만 원) 상당의 AI 이미지 구현 멘토링 프로그램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2위와 3위 수상자도 소정의 상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정윤주 기자


YTN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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