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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에 대한 재보복을 포기하는 대가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을 수용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카타르 계열 아랍권 매체 알아라비 알자이드는 이스라엘이 이란 공습에 즉각적으로 재보복하지 않는 조건으로 미국 정부가 이스라엘군의 라파 지상작전을 수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스라엘의 라파 군사작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 즉 난민 유입과 대규모 사상자 발생, 인도주의적 위기 등에 대처하기 위해 이집트가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자지구 북부와 중부를 잇달아 장악한 이스라엘군은 이집트와 접경한 최남단 도시 라파 외곽까지 진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은 물론 이스라엘 인질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진입 작전까지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피란민 140만 명이 몰려있는 라파에서 시가전이 벌어질 경우 큰 민간인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만류해 왔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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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북부와 중부를 잇달아 장악한 이스라엘군은 이집트와 접경한 최남단 도시 라파 외곽까지 진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잔당은 물론 이스라엘 인질들도 있을 것으로 보고 진입 작전까지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피란민 140만 명이 몰려있는 라파에서 시가전이 벌어질 경우 큰 민간인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만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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