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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관세를 3배 올리기로 한 미국의 조치에 중국 정부가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기자와의 문답 형식으로 홈페이지에 올린 입장문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적한 중국의 불공정 통상 관행은 '사실무근'이며 "미국의 조치는 일방주의와 보호주의의 전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중국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무역법 301조 검토 절차를 남용하는 건 미국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다른 국가에 중국 제품을 제한하도록 압박하는 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을 겨냥한 보호주의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일관되게 요구해왔다"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정당한 권리를 수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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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즉시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중국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이 무역법 301조 검토 절차를 남용하는 건 미국 산업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미국이 다른 국가에 중국 제품을 제한하도록 압박하는 건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을 겨냥한 보호주의 조치를 즉각 중단하라고 일관되게 요구해왔다"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 정당한 권리를 수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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