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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주택 다락방에서 발견된 기타가 경매에서 최대 80만 달러(약 11억 원)에 팔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기타는 과거 비틀스 멤버인 존 레넌이 사용하던 것으로 확인됐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존 레넌이 1960년대에 사용했던 12현 기타가 한 주택의 다락방에서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타는 1965년에 발매된 앨범 '헬프' 녹음을 위해 쓰였던 악기다. 존 레넌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팝 듀오인 '피터 앤드 고든'의 고든 왈러에게 선물로 전해진 뒤 그의 매니저 등을 거치면서 존재가 잊혀졌다.
미국의 경매업체인 줄리엔 옥션 관계자들은 기타를 감정하기 위해 영국으로 갔다가 해당 주택의 쓰레기통에서 기타 케이스도 발견했다.
줄리엔 옥션은 내달 29일 미국 뉴욕의 하드록 카페와 웹사이트를 통해 기타를 경매에 올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존 레넌이 1960년대에 사용했던 12현 기타가 한 주택의 다락방에서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기타는 1965년에 발매된 앨범 '헬프' 녹음을 위해 쓰였던 악기다. 존 레넌과 동시대에 활동했던 팝 듀오인 '피터 앤드 고든'의 고든 왈러에게 선물로 전해진 뒤 그의 매니저 등을 거치면서 존재가 잊혀졌다.
미국의 경매업체인 줄리엔 옥션 관계자들은 기타를 감정하기 위해 영국으로 갔다가 해당 주택의 쓰레기통에서 기타 케이스도 발견했다.
줄리엔 옥션은 내달 29일 미국 뉴욕의 하드록 카페와 웹사이트를 통해 기타를 경매에 올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이유나 기자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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