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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의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와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끄는 가자지구 2인자 칼릴 알 하이야는 성명을 통해 지난 13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에 전달한 자신들의 입장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반응을 접수했다며 "이 제안을 검토하고, 검토를 마치면 그에 대한 입장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단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관측 속에 나왔습니다.
피난민 150만 명이 거주하는 난민촌 라파에서 교전이 시작되면 대규모 민간인 살상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협상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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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민 150만 명이 거주하는 난민촌 라파에서 교전이 시작되면 대규모 민간인 살상이 우려되는 만큼 이번 협상의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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