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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EU 일부 회원국이 5월 말까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가 밝혔습니다.
보렐 고위대표는 현지 시간 2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WEF 리야드 특별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페인·아일랜드·몰타·슬로베니아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을 위한 동맹을 결성하겠다며 이 문제를 EU 차원에서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체코·헝가리·폴란드·스웨덴 등 동부·북부 유럽 9개 회원국은 이미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EU 일부 회원국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테러리즘에 상을 주려는 계획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벨기에·룩셈부르크·포르투갈 등은 스페인을 비롯한 4개국 동맹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EU 상반기 의장국인 벨기에는 이 문제를 중재하고 있으며 EU 외교이사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벨기에 브뤼셀타임스가 전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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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체코·헝가리·폴란드·스웨덴 등 동부·북부 유럽 9개 회원국은 이미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EU 일부 회원국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테러리즘에 상을 주려는 계획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반면 벨기에·룩셈부르크·포르투갈 등은 스페인을 비롯한 4개국 동맹의 제안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EU 상반기 의장국인 벨기에는 이 문제를 중재하고 있으며 EU 외교이사회에서 논의 중이라고 벨기에 브뤼셀타임스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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