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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시 인근에서 영장을 집행하려던 경찰관 여러 명이 총상을 입고, 용의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P 통신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29일 오후 샬럿시 경찰 당국은 동부 교외 지역에서 임무를 진행하던 연방 보안관 소속 수사관들이 용의자의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용의자 한 명이 집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2명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용의자의 총격전은 몇 분 동안 계속됐고, 적어도 2명 이상의 경찰관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경찰 특수기동대와 장갑차가 출동하고, 쓰러진 경찰관들을 구급차로 옮기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샬럿시 경찰 당국은 총격전이 벌어진 주변 도로를 폐쇄한 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집 안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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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들은 경찰 특수기동대와 장갑차가 출동하고, 쓰러진 경찰관들을 구급차로 옮기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샬럿시 경찰 당국은 총격전이 벌어진 주변 도로를 폐쇄한 뒤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집 안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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