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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의 고용 증가 폭이 둔화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회복돼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하루 전보다 1.18% 오른 38,675.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도 전날보다 1.26%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9% 상승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3월에 비해 17만5천 건 늘었다고 발표했는데, 이런 수치는 전문가 예상을 크게 밑도는 것입니다.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도 한 달 전보다 0.2%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노동시장이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나오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란 확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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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도 한 달 전보다 0.2% 증가하는데 그쳐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노동시장이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가 나오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에 앞서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이어질 것이란 확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노동시장 과열 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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