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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팝 음악축제인 '유로비전' 결승전이 이스라엘 가수의 참가 논란으로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스웨덴 말뫼에서 열립니다.
스웨덴 경찰은 현지 시간 11일 밤 9시부터 시작되는 결승전 전후로 약 2만 명이 말뫼 시내에서 이스라엘 참가 반대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공연장 인근에는 시위대 접근을 막기 위해 보안 활동이 대폭 강화됐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가수인 에덴 골란의 준결승 무대가 열린 지난 9일에도 말뫼 시내에서 만여 명이 이스라엘 반대·팔레스타인 연대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대회를 향한 직접적 위협은 없다고 밝혔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준결승 때부터 인접 국가인 덴마크, 노르웨이로부터 경찰력을 지원받은 상태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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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스라엘 가수인 에덴 골란의 준결승 무대가 열린 지난 9일에도 말뫼 시내에서 만여 명이 이스라엘 반대·팔레스타인 연대 시위를 벌인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대회를 향한 직접적 위협은 없다고 밝혔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준결승 때부터 인접 국가인 덴마크, 노르웨이로부터 경찰력을 지원받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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