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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 문제를 잇따라 거론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트럼프 측 인사들과 최대한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주한미군 언급과 관련해 트럼프 측 인사를 접촉하는지 질문에 최선의 방법으로 최대한의 범위에서 트럼프 측 인사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 언급이 선거 유세에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서도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한 정확한 인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측과의 접촉이 미국 국내 정치에 대한 개입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신중하고 중립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타임지 인터뷰와 지난 주말 유세에서 방위비를 거의 내지 않고 있던 한국을 자신이 바꿔 놓았다며 부유한 한국은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실제 2만8천5백 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4만 명 또는 4만 2천 명이라고 잘못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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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고위 당국자는 주한미군 언급과 관련해 트럼프 측 인사를 접촉하는지 질문에 최선의 방법으로 최대한의 범위에서 트럼프 측 인사들과 소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 언급이 선거 유세에서 나왔다는 점을 감안하면서도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한 정확한 인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측과의 접촉이 미국 국내 정치에 대한 개입으로 여겨지지 않도록 신중하고 중립적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달 타임지 인터뷰와 지난 주말 유세에서 방위비를 거의 내지 않고 있던 한국을 자신이 바꿔 놓았다며 부유한 한국은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실제 2만8천5백 명 규모인 주한미군을 4만 명 또는 4만 2천 명이라고 잘못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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