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헬기사고 사망 소식에도 국제유가 하락세 마감

이란 대통령 헬기사고 사망 소식에도 국제유가 하락세 마감

2024.05.21. 오전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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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에 따른 사망 소식에도 하락세로 마감했습니다.

오늘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0.26달러, 0.32% 하락한 배럴당 79.80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6월물 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유가는 한때 80.60달러대를 기록했으나 이후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7월 인도분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0.27달러, 0.3% 내린 배럴당 83.7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브렌트유는 한때 84달러대에 고점을 기록했습니다.

주말에 전해진 이란 대통령의 헬기 추락에 따른 사망 소식은 중동 관련 지정학적 위험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이란 대통령의 사망 원인이 테러가 아닌 악천후에 따른 사고로 발표되면서 중동 위험은 소강상태로 바뀌었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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